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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인사말

총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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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선학대학교는
“정신문명을 선도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

반갑습니다.

영산선학대학교를 방문해 주시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영산선학대학교는 원불교를 창시하신 소태산 대종사께서 탄생하고, 구도하고, 깨달음을 얻으신 원불교 근원성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원불교 개교표어를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고 제정하시고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조화를 이룬 참 문명세계 건설을 주창하셨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여 하나의 지구촌 시대를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에 많은 편리와 물질적 풍요를 누리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많은 문제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에게 물질에 대한 탐욕을 부추기는가 하면 이러한 탐욕은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 양상을 가져와 인류 정신의 피폐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류의 정신을 바로 잡아줄 새로운 가르침을 요구할 때에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과거의 편벽된 개체신앙을 원만한 전체신앙으로 자력이나 타력에 의지하던 신앙을 자타력 병진 신앙으로, 편벽되거나 일방적 수행을 함께 아울러 하는 원만한 수행으로 하자 하시며 신앙과 수행을 함께 하고 영성과 육신을 다 온전하게 하여 살기 좋은 세상을 건설하자 하셨습니다.

영산선학대학교는 이러한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인류의 정신문명을 일깨워 갈 일꾼들을 양성하는 교육 도량으로서, 이곳에 입학한 모든 학생에게 전 인류가 다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사용하는 방법을 실지 생활 속에서 체득시켜 인류 구원과 세계 평화에 앞장설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류 정신문명을 선도해 갈 젊은 일꾼들의 요람인 영산선학대학교의 발전을 항상 기도하고 후원하며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관심과 채찍 그리고 사랑으로 지켜주시는 여러분의 앞길에 평탄과 행복과 건강이 동반하시길 염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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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학대학교 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