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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문답

(기도문) 원기 108년 12월 3일 일요예회 (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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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원
댓글 0건 조회 558회 작성일 23-12-03 19:52

본문

108.12.3 일요예회 기도문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피은자 영산의 공부인 일동은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건강한 심신으로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렇게 해제식을 앞두고 있음에 참으로 감사하옵나이다. 이번 학기에는 중앙교우회, 문심, 각 서원관별 전지훈련, 총동문회, 중간고사, 좌산상사님 훈증, 영산음악회, 소중한 인연 모시기, 교리종합발표대회, 음강대회, 항단선거, 기말고사, 김장 등 많은 일들이 있었나이다. 이러한 일들을 지내는 동안 각자가 더욱 진급하고, 주변에 은혜 나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음에 감사 올리옵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들 해제식을 마치고, 다가오는 계절학기를 나게 되나이다. 이번 계절학기 때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 독경·설교대회, 합창연습, 스키캠프 등의 문화활동을 하게 되나이다. 이 시간을 통해서 그동안 부족했던 것들을 보충하고,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시간 가지겠사오니, 이 시간을 의미 있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영산에 다녀가는 모든 인연들이 심신간 건강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갈 수 있도록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이제 원기 108년이 한 달 정도 남았나이다. 저희들을 항상 음으로 양으로 지켜주신 사은님의 은혜에 감사드리오며, 대종사님 법으로 공부하고 훈련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옵나이다. 남은 기간도 분발하여 정진 적공하겠사오니, 한해를 잘 갈무리할 수 있도록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한 마음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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