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도문) 원기 110년 2월 15일 보은기도 |
---|---|
작성자 | 정인용 |
작성일 | 25-02-15 06:35 |
- 0건
- 27회
본문
천지 하감지위, 부모 하감지위, 동포 응감지위, 법률 응감지위
원기 110년 2월 15일에 피은자 영산선학대학교 공부인 일동 삼가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 공부인들 각자의 자리에서 겨울 상시훈련을 잘 마치고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보은기도를 올릴 수 있음에 감사드리옵나이다. 또한 상 없는 무념의 도로써 만물을 낳고 길러주시고 보호하여주시는 은혜 속에 파묻혀 살면서도, 때로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원망생활을 하지는 않았는지 지난날을 돌아보며 참회 반성 하옵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정산종사께서는 공심이 양성되기 위한 방법으로, ‘이 몸이 사은의 공물임을 알 것이요, 그러므로 보은은 의무임을 알 것이요, 인생의 참 가치는 이타에 있음을 알 것이요, 자기 이익의 결과와 공익의 결과를 철저히 자각하라’고 하셨나이다. 정기훈련 결제를 며칠 앞둔 저희 공부인들, 이 말씀을 더욱 마음에 새겨서 공심 갖추는 전무출신 되기에 노력하겠나이다. 사은에 보은하기 위한 이 몸과 마음을 잘 두호하고, 주는 것이 받는 것이라는 인과의 이치를 잘 알아서 타인에게 이익 주는 삶을 살기에 노력하겠나이다. 그리하여 내가 사는 주변부터 낙원 세상을 만들어나가 그 은혜 광명이 시방세계로 뻗어나가서, 내 손길 닿는 곳, 내 발길 머무는 곳, 내 음성 메아리치는 곳, 내 마음 향하는 곳마다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가 두루 미치는 불국토를 만들어나가기에 노력하겠사오니, 법신불 사은시이여 크신 위력 내려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간절한 마음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