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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문답

(기도문) 원기 109년 4월 15일 보은기도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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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
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24-04-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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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109415일 보은기도 기도문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피은자 영산의 모든 공부인 일동은 원기 109415일 보은기도를 맞아 정심재계 하옵고 삼가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4월은 대각의 달입니다. 새 주세불이신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께서 천신만고 끝에 대각을 이루시고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의 지도 강령으로 원불교의 회상을 열어주셨나이다. 또 만법의 주종이 되는 일원종지를 드러내시어 공부의 요도인 삼학팔조의 원만한 수행길과 인생의 요도인 사은사요의 대윤리를 제정하심으로써 행복을 보장하고 은혜를 풍요롭게 하는 세상만사 문제 해결의 열쇠를 저희들에게 주셨나이다.

저희 공부인들 대종사님의 이 한량없는 은혜에 보은하는 길은 대종사님께서 밝혀주신 이 교법을 몸소 실행하고 천하만국 만민에게 전하여 줄 천직이 부여되었음을 명심하고 명심하며, 성불 제중의 큰 서원을 이루기 위해 이 공부 이 사업에 몸과 마음을 오롯이 다 바치는 것 입니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 공부인들 천지와 부모와 동포와 법률에서 은혜 입은 내역을 깊이 느끼고 알아서 그 피은의 도를 체받아 보은행을 하는 동시에, 원망할 일이 있더라도 먼저 모든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여 원망하는 일을 감사함으로써 그 은혜를 보답하게 하옵시고,

개인이나 자기 가족만을 위하려는 사상과 자유 방종하는 행동을 버리고, 오직 이타적 대승행으로써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데 성심 성의를 다 하게 하여 주시옵서서.

 

사은이시여, 내일 416일은 304명의 희생자를 낳은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 영가들의 완전한 해탈천도와 유가족들의 아픔이 치유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또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안전 사고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서 이와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서서.

사은이시여! 크신 은혜과 위력을 내려 주시옵서서. 저희들 간절한 마음 모아 일심으로 비옵고 사배 올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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