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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문답

(기도문) 원기 109년 3월 7일 목요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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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
댓글 0건 조회 524회 작성일 24-03-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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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원기 10937일에 목요예회를 맞이하여 피은자 영산선학대학교 공부인 일동은 삼가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 하루도 사은님의 충만한 은혜 속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가운데, 저희 공부인들 이렇게 함께 모여 목요예회를 볼 수 있게 하여주신 크신 은혜에 감사 올리옵나이다. 사은이시여, 법신불 사은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알면서도 당하는 모든 순간마다 당연하게 여기며 진정으로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 채 오히려 원망하는 삶을 살았던 지난 날을 마음 깊이 참회하옵나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저희 공부인들, 주변의 모든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없어서는 살지 못할 관계에 있음을 알아서 매 순간을 참으로 감사 생활하는 공부인들 되도록 노력하겠사오니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공부인에게 정기로 법의 훈련을 받게 하기 위하여 11과목을 정하여 주셨나이다. 저희는 오늘 그 중에서도 강연과 회화를 진행하며, 동지 도반들과 혜두를 단련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옵나이다. 발표를 준비한 교우들이 각자가 그동안 골똘히 연마한 내용을 온전한 정신으로 대중에게 전하도록 크신 위력을 내려주시옵고, 듣는 교우들로 하여금 마음에 각성을 일으키고 분발심을 내어 각자의 혜두를 단련하며 진급하는 시간 가지고자 하오니 부디 크신 지혜와 광명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의 간절한 마음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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