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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문답

(심신작용처리건) 원기108년 8월 30일 수요예회(정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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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
댓글 0건 조회 613회 작성일 23-09-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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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실수는 실력이다>

오전 수업에 차를 많이 마시고 점심에 과식을 했다. 평소 소화력이 약해서 선식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식욕에 눈이 멀어 잘 챙기지 못했다. 그래서 오후 수업 내내 배를 부여잡고 고통 속에 수업을 들었다. 이후 체육활동 시간, 원래는 자전거를 타야 하지만 우천 관계로 헬스장에 갔다. 열심히 운동을 한 후 차를 타고 복귀하는데 도운교무님께서 초코바와 이온음료를 나눠주셨다. 배가 고프고 갈증이 나서 바로 뜯어 먹으려는 순간 마음이 멈춰졌다. 오후 수업 때의 고통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온전한 상태로 생각을 하니 한 시간 뒤가 저녁 식사 시간이어서 간식을 먹지 않는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샤워 후 가벼운 몸으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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