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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문답

(기도문) 원기 109년 11월 17일 일요예회(백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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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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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피은자 일요예회에 참예한 공부인 일동 정심재계하옵고 삼가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천지가 가을비를 뿌리며 진리의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저희 공부인들 이렇게 다시금 한자리에 모여 법열이 충만한 일요예회를 맞이하게 하여주시니 그 은혜가 한량 없사옵나이다.

사시가 순환하고 일월이 대명하여 만물이 영원한 생성의 은을 입고 성인이 계출하시사 교화가 쉬지 아니하니 저희들이 영원한 정신의 양육을 얻게 되는 바 도덕이 희미한 말법 위기에 대종사께옵서 새 세상의 새 회상을 창건하시어 제생의세의 너른 도로써 어둠에 쌓인 모든 생령에게 새로운 광명을 열어주시었나이다. 저희들은 그 크신 은혜를 깨쳐 알아 만고의 변함없는 대종사님의 진실한 제자가 되어 함께 회상을 건설하고 회상의 중심이 되고 회상의 바탕이 되고 제도의 문호가 되기 위해 오직 대종사 밝혀주신 양대요도로써 수행하고 신앙하기에 온 정성을 다하여 끊임없는 적공을 하겠사옵나이다.

오늘은 본교의 인산 백인혁 총장님께서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시는 날이옵나이다. 인산 백인혁 총장님께서 늘 법체강녕하시고 또 다시 새로운 인연지에서 새로운 인연들의 스승이 되시어 가시는 곳마다 모두와 함께 복족족 혜족족 하시기를 기원하옵나이다. 
우리가 부처니 부처로 살아라. 우리가 여래니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듯 여래로 커나가라. 마음이 우리의 주인임을 알아 마음으로 살아라. 일과를 지키는 것이 공부니 때를 맞춰 살아라. 정신을 차려라. 정전에 모든 답이 있다. 주세불 대종사님께서 밝혀주신 이 교법을 이어받은 제자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 있게 살아라. 우리 모두가 하나다. 하나로 살아라.
몽매한 저희 후진들을 깨우쳐주시는 스승님들의 소중한 가르침을 이어받아 저희에게 이어주신 총장님의 은혜를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나이까. 오직 대종사님의 전법사도가 되어 온세상 만생령을 한 몸으로 알아 제도하는 데 성심성의를 다하는 것이 그 은혜에 보답 하는 길로 아옵고 공부, 사업 간에 사은사요 삼학팔조의 쉼 없는 적공에 힘쓰겠사옵나이다.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전쟁과 기아, 질병 등으로 일체 동포의 고통이 끊임 없사옵나이다. 이 모든 세상 난리가 우리의 마음 난리에서 비롯됨을 저희 공부인들부터 확실히 믿고 알아 남은 선기 동안 다시금 사없는 전일한 마음으로 적공하겠나이다. 저희들의 마음에는 능히 천의를 감동시킬 요소가 있으며 몸에는 또한 창생을 제도할 책임이 있음을 명심하여 정신을 차리고 여기에서부터 세상을 맑혀나가기에 온 정성을 다하겠사오니 

저희들의 다짐과 서원에 감응하시어 이 마음 만고에 변치 않도록 호념하여주시옵소서
모두의 간절한 마음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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