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도문) 원기 110년 4월 30일 참회기도 설명기도문_이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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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생 |
작성일 | 25-05-01 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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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피은자 영산의 공부인 일동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원기 110년 대각의 달 4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지난 한 달을 되돌아보는 시간 갖게 해주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지난 4월 왕산 종법사님께서 친히 이곳을 찾아주시어 저희 공부인들과 일과를 함께 하시며 은혜로운 훈증 시간 갖게 해주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또한 천여래등을 밝히며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야 저희 공부인 모두의 생일을 맞게 하여주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대종경 부촉품 3장에서 대종사님께서는, "나의 일생 포부와 경륜이 그 대요가 [정전]에 거의 표현되어 있나니, 삼가 받아 가져서 말로 배우고, 몸으로 실행하고, 마음으로 증득하라" 하셨나이다.
원각 성존 소태산 대종사님은 당신의 깨달으신 바를 친히 정전에 남겨주시어 당대의 공부인 뿐만 아니라 후대의 공부인들, 전세계의 모든 공부인들에게까지 그 공부길을 일러주셨나이다.
그러나 저희들 정전을 가까이 하면서도 정전을 지식으로만 대하고 정작 몸과 마음으로 실행하고 증득하는 공부에는 소홀하진 않은지 돌아보옵나이다.
심신을 수호한다는 이유로 나태함에 속고있진 않은지 돌아보옵나이다.
밖을 향한 편착심과 시비심으로 나를 먼저 살피고 바루기보다 남 탓, 세상 탓으로 홀로 외로이 속 끓이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옵나이다.
영생을 준비한다 말하면서도 도반들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지금 이곳이 영원할 것처럼, 가벼이 여기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옵나이다.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의 참회기도를 기연으로 안으로는 탐진치를 제거하고 밖으로는 선업을 계속 닦아나가고자 하옵나이다. 내 마음을 청정히 밝히고 내 주변을 화하게 하여 내 마음을 일원 세계로, 내가 있는 곳을 낙원공동체로 만들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옵나이다.
그러하오니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들의 진실한 이 마음을 호념하고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일심으로 비옵고 사배 올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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