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10년 5월 4일 일요예회 설명 기도문

이혜진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원기 110년 5월 4일, 영산선학대학교 공부인 일동은 일요예회를 당하여 법신불 사은님께 고백합니다.

 어느덧 1학기의 마지막 달을 맞이한 저희가 지금까지 심신을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학사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은님의 크신 은혜가 언제나 함께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희 공부인 일동 깊은 감사를 올리오며, 사은의 피은된 도를 체받아 항상 감사와 보은을 하고, 오직 공익을 위해 은혜를 생산하는 유용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로 인하여 사은의 은혜와 위력을 얻어 원하는 바를 이루고 낙있는 생활을 일구어 가겠사오니 법신불 사은님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만사 만리의 근본인 이 몸을 얻게 하시고, 무자력한 저희를 사랑으로 양육하고 보호와 지도를 아낌없이 하여 주신 육신의 부모님께 보은하는 기회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저희 공부인 일동 이 한량없는 은혜에 정성으로써 보답하고, 정신의 부모님 또한 함께 받들어 모시는 마음 놓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5월 5일 내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성인 중의 성인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고, 불법을 주체 삼아 새 회상을 열어주신 대종사님의 뜻을 받들어 우주 만유 전체가 다 부처 아님이 없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날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죄복과 고락의 권능을 주시는 그 부처님께 사실적인 실지불공과 진리불공을 행하는 공부인 되겠사오니 사은님 크신 위력과 광명으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간절한 마음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