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도문) 원기 110년 5월 15일 보은기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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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생 |
작성일 | 25-05-14 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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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5.15 보은기도 기도문.hwp (134.5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5-14 19:13:00
본문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원기 110년 5월 15일에 피은자 이 자리에 모인 공부인 일동 삼가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들 이곳 영산에 함께 모여 보은 기도를 올릴 수 있음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저희들 선원에 입선하여 1학기 1선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때를 당하여, 잠시 멈추어 학기 초에 세웠던 각자의 본래 목적과 서원을 반조하여 보옵나이다. 저희들 이 도덕공부를 해나가는 와중에 혹 신과 분과 의와 성의 끈을 놓치고 불신과 탐욕과 나태와 우치에 끌려 감사생활, 보은생활, 자력생활을 망각하고 원망생활, 배은생활, 타력생활을 하여왔거든 이 기도를 기연하여 가슴 깊은 참회로써 과거를 청산하고 새 생활을 개척하는 초보로 삼아 전진하겠나이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주변 인연에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시간이 많사옵나이다. 저희들 하루하루를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 속에 지내고 있으며 주변 동지도반들과 부모님 스승님들이 아니셨다면 대종사님 교법을 이토록 온전히 공부하기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되옵나이다. 그러니 저희들, 한없이 주시는 천지님 은혜, 무자력할 때 지켜주시고 가르쳐주신 부모님 은혜, 주변에서 도와주고 합력해주는 동포님 은혜, 끝까지 이 법속에서 보호해주시는 법률님 은혜를 저희들 반드시 잊지 않고 보은의 도를 실천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살아가겠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대종사께서는 나의 한 마음으로 말미암아 가정을 바로세우고 사회와 국가, 세계를 다스릴 수 있다고 하셨나이다. 저희 공부인들 이 원대한 이치를 알아서 진리와 법과 스승과 회상에 귀의하여 각자의 마음 소 길들이기에 온 정성을 다하겠나이다.
그리하여 매 순간 순간마다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하고 내가 사는 이 도량에서부터 주인된 심정으로 살아가며 구석 구석 은혜를 나투는 공부인이 되기를 다짐하오며, 결국 수행의 절정을 돌파하여 일원의 진리를 각득하고 만지 만능 만덕을 갖춘 여래의 덕성을 향하여 나아가고 또 나아가 파란고해의 일체 생령을 건지는 대도사가 되고자 서원하옵나니, 사은이시여, 하나 되는 크신 지혜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두의 간절한 마음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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