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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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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학대학교의 법회·문답입니다.

제목 (기도문) 원기 111년 9월 6일 일요예회 기도문 (우명은)
작성자 학생
작성일 26-09-07 20:34

본문

천지 하감지위! 부모 하감지위! 동포 응감지위! 법률 응감지위!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하나의 맥을 이어 함께 공부하고자 서원한 피은자 영산선학대학교 공부인 일동 일요예회를 맞이하여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설교 말씀을 새기고자 이 자리에 모여 법신불 사은전에 기도올리옵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 공부인 일동은 하나로 살아가기 위하여 소태산 대종사께서 지어주신 정법의 가마솥에 하루 하루를 쪄지며 법으로 익어가고 있나이다.
법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이 시간에 감사하고, 함께 공부하는 법동지들이 있어 감사하며, 일체 만물 모두 잘 살 수 있도록 결함없는 법을 짜주신 주세불이신 소태산 대종사께 감사하옵나이다.

 

사은이시여,

눈먼 거북이가 숨을 쉬기 위해 망망대해에 떠 있는 뗏목을 만난 것 같이 아주 귀한 기회를 혹 당연하게 생각하고 안일함으로 인하여 이 맥을 스스로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보옵나이다. 이 회상이 다시 만나기 힘든 기회임을 깨달아 이 법을 몸과 마음으로 알아가고 일원의 법연이 더욱 감사한 것을 자각하겠나이다.

 

대종사께서는 이 법을 어느 한 사람에게만 국한 짓지 않고 신심과 공심만 있으면 누구나 받아 갈 수 있다고 하셨나이다. 이 말씀 깊이 느끼고 알아서 늘 스승을 심봉하며 심고하는 제자가 되고, 함께 공부하고 있는 법동지들과 상하좌우로 살펴 정의의 맥을 상통하는 여래의 심법을 표준잡아, 혼자 가면 빠르지만 함께 가야 멀리 가는 것처럼 서로를 의지 삼아 이 길 끝까지 함께 걸어가기를 다짐하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이 공부의 힘으로 저희 자신뿐 아니라 세상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고자 하나이다. 

지난 8월 26일 네팔에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마을이 잠기고 약 1000명의 사망자와 3900명의 실종자가 발생하는 국가적 위기에 봉착하였나이다.

네팔 대홍수로 희생된 영가의 영로에 사은의 광명이 함께하기를 발원하오며, 가족과 터전을 잃은 이들의 마음에 사은의 은혜가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구호에 나서기 위해 각국에서 달려온 손길에 지치지 않는 기운을 주시옵고, 아직 무너질 위험이 남아있는 댐과 호수에 더 이상 목숨을 앗아가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무너진 땅 위에도 결국은 다시 일어설 네팔의 마을과 사람들을 호념하여 주시옵기를 바라며, 먼 곳에서 지켜보는 저희도 이 아픔이 저희와 둘이 아님을 알고 온 마음으로 기도 정성 올리겠나이다.

간절한 마음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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