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일요예회 기도문

천지 하감지위 부모 하감지위

동포 응감지위 법률 응감지위

피은자 오늘 일요예회에 참석한 모든 인연들은  법신불 사은 전에 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옵나이다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 영산의 공부인들은  대종사님께서 태어나시고 구도하시고 대각하신 

이곳 영산 성지에서  수많은 인연들의 은혜 속에  부족함 없이 공부하고 있나이다.

여러 은혜 가운데에도, 

저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사람된 도리를 교육하여 주시고

또 이 전무출신의 길에 이르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감사한 인연들이 있나이다.

이 소중한 인연들을  학교의 온 식구가 한 마음으로 모시는 시간  가지게 하여 주시니 감사하옵고,

또한 오늘 이렇게 법의 잔치까지 함께하게 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기회를 통하여 저희 공부인들

대종사님 말씀대로 공부하고 ,수도인의 일과로 생활하며 

대종사님의 참다운 제자가 되고자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여 드리기로 하오니,

함께하신 인연들에게  생육하신 보람과, 지켜보는 기쁨과, 심지의 안락을 드릴 수 있도록 하여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 공부인들  없어서는 살지 못할 은혜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나

때로는 불같이 일어나는 욕심에 끌리어  이 자리에 있게 하여 준 은혜를 잊어버리기도 하고 

자신이 지어온 업과 무명에 가리어  스스로 마음을 끊고 퇴굴심을 내기도 하나이다.

이에 저희들은 그 큰 은혜를 바르게 알고  오직 보은행을 하기로 다짐하오니

사심을 놓고 공심을 내고, 원망하는 마음을 돌려 불공하는 마음을 내어

고통에서 벗어나 선도에 들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나를 위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아닌, 세상을 위하는 소중한 마음을 키워

오직 성불제중의 서원으로  몸과 마음을 다하여 살아가겠사오니

사은이시여 크신 지혜 광명으로 지켜봐 주시옵소서.

아울러 오늘 이 행사가 마무리 되기까지 합심 합력하여 원만히 정리되게 하여 주시옵고

먼 길 오신 소중한 인연들이 따뜻한 마음을 안고 안전하게 연고지로 돌아가

각자의 일터에서 은혜를 생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한 마음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